부동산을 사고팔 때 양도소득세를 지불해야 합니다. 하지만 부동산 매매 사업자는 기본세율만 납부하면 됩니다. 단기적으로 부동산을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높은 비율로 양도소득세를 지불하지 않아 단기 부동산 매매 시 사업자가 필수다. 사업자를 내면 어떤 부분이 좋은지 어떤 단점들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집과 열쇠

기본세율의 부동산 매매 사업자

부동산 매매 사업자는 일반사업자와 같이 부동산 매매에서 생기는 차익을 남겨 수익을 얻는 것을 주업으로 하는 사업자를 말합니다. 여기에서 일반 개인이 부동산 단기 매매를 할 때와 반대로 각종 혜택이 주어집니다. 가장 큰 것이 양도소득세율입니다. 개인이 부동산 단기 매매 시에는 높은 양도소득세를 부과해야 하지만 부동산 매매사업자는 기본 세율로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일반 개인들은 주택을 1년 이내에 매도할 경우 40% , 토지는 50% 양도소득세 부과가 됩니다. 만약 1년 이상 2년 미만인 경우 40% 토지분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이처럼 개인이 단기로 매도했을 경우 많은 양도소득세를 부과해야 하기에 부동산 매매 사업자를 발부받아 사업을 영위한다면 수익금의 과세표준에 해당되는 구간의 세금만 납부하면 됩니다. 이 부분이 가장 큰 장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사업자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기준의 주택에 대해서 비과세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거주의 주택과 사업상의 주택을 분리해서 인정해 준다는 것입니다. 전용면적 84㎡ 이하인 아파트와 토지는 부가가치세 면세입니다. 그러므로 부가가치세를 신고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개인이 부동산을 오래 취득하고 있다면 장기 보유 특별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부동산 매매 사업자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매매 사업자는 실거주의 목적으로 주택을 구매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거주자들에 대한 해택인 장기 보유 특별공제 해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부동산 매매 사업자 신청 방법

신청 방법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세무서 방문후 사업자 신청과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인터넷 신청 방법을 살펴보면 먼저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합니다. 신청/제출을 선택합니다. 중간에 사업자 등록 신청/정정 등을 선택합니다. 왼쪽 개인 사업자등록 신청을 합니다. 기본적인 인적사항, 사업장 소재지, 업종 입력/수정 들어갑니다. 업종코드 검색을 하고 703011을 누릅니다. 업종코드 목록 확인 선택을 합니다. 업종등록을 눌러 줍니다. 사업장 정보에 개업 일자를 입력해줍니다. 사업자 유형 선택 시 면세 사업자로 입력해 줍니다. 나머지는 선택사항들은 빈칸으로 놔둡니다. 저장 후다음으로 넘어갑니다. 본인 소유면 다음으로 넘어가고 임차인 경우 임대 계약서를 첨부합니다. 넘어가서 신청서 제출하기를 누르면 서류들이 넘어가고 더 필요한 서류가 있다면 세무서에서 연락이 올 겁니다. 아무 이상이 없다면 3시간 뒤에 사업자 등록 신청이 완료 문자로 통보됩니다. 사업자 사본은 인터넷에서 출력이 가능하니 출력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부동산 매매 사업자가 필요한 경우 활용 방법

그럼 부동산 매매 사업자로 수익을 얻으려면 어디에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할까? 지방에 85㎡ 이하인 아파트를 위주로 매매 차익을 실현한다고 하면 괜찮은 투자 방법으로 보입니다. 지방에는 1억 전후의 아파트가 많기에 부동산 하락기에 접어드는 요즘에 평균 시세보다 더 저렴한 급급매 아파트나 경매에서 유찰되어 안전마진이 확보된 아파트를 사들여 풀 인테리어를 시행한다. 주변에 물건보다 좋은 물건으로 탈바꿈되면 근처 최고가 가격을 받을 수 있기에 경쟁에서 우위를 점유할 수 있다. 인테리어 비용은 전부 경비 처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리스크가 적어진다. 이러한 방법으로 최근 부동산 침체기에서 투자로 돈 벌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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